파이어족이란 경제적 자립(Financial Independence)과 조기 은퇴(Retire Early)의 앞글자를 딴 신조어로, 극단적인 절약을 통해 재정적 자립을 이룬 후 빠른 시기에 은퇴하려는 사람들을 일컫는 용어이다.
이처럼 최근 젊은 세대 사이에서는 돈을 많이 버는 것보다 적게 쓰고 빨리 모으는 것이 부자가 되는 지름길이라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
하지만 무작정 아끼기만 한다고 해서 누구나 부자가 될 수 있을까?
지금부터 보다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부’를 이루기 위한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부자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먼저 우리나라 1인당 국민소득 수준을 살펴보자. 2019년 한국의 1인당 국민소득은 약 3만 달러이며, 미국 달러화로는 약 3만 6천 달러다.
즉, 현재 대한민국 성인이라면 적어도 4인 가족 기준으로 12만 달러 이상의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는 뜻이다. 물론 개인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대부분의 경우 이미 충분한 재산을 가지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렇다면 왜 많은 사람들이 여전히 부자가 되고 싶어 하는 것일까?
그것은 아마도 자본주의 사회에서 부의 축적만이 삶의 질을 결정짓는 유일한 요소이기 때문일 것이다.
따라서 이제부터는 본격적으로 부자가 되기 위해 어떤 노력을 기울여야 하는지 살펴보도록 하자.
구체적으로 얼마만큼의 부가 있어야 부자라고 할 수 있을까?
많은 사람들이 막연하게 10억 원이면 부자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실제로 한 달에 500만 원씩 저축한다고 가정했을 때,
이를 60개월 동안 모으면 원금만 무려 9억 2천만 원이다.
게다가 이자 등을 고려하면 실제 금액은 훨씬 더 클 것이다.
이렇게 계산해보면 매달 500만 원씩 꼬박꼬박 저축해도 최소 40년 가까이 걸린다는 결론이 나온다.
또한 물가 상승률을 감안한다면 매년 5% 복리로 불어난다고 하더라도 대략 25년 이후에나 10억 원을 모을 수 있게 된다.
결국 매월 500만 원씩 저축해서 평생 일하지 않고 살 수 있는 시점은 70세 전후라는 얘기다. 과연 그때까지 직장생활을 하고 싶은 사람이 몇이나 될까?
그리고 설령 그렇게 된다고 하더라도 100세 시대라 불리는 요즘 세상에 너무 늦은 나이가 아닐까?
그렇다면 도대체 얼마나 모아야 만족할 수 있을까?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필자는 최소한 자신이 원하는 생활수준을 유지하면서 남에게 아쉬운 소리 하지 않을 정도의 부는 갖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예를 들어 월 소득이 300만 원인 사람이 200만 원을 지출하고 100만 원을 저축한다고 가정하자.
이때 연 수익률이 7%라면 36년 만에 10억 원을 모을 수 있다.
만약 같은 조건에서 투자수익률이 15%라면 24년 만에 목표금액을 달성할 수 있다.
이것만으로도 엄청난 차이지만, 더욱 놀라운 점은 앞서 언급한 두 가지 사례 모두 노동 없이 살아갈 수 있는 기간이 비슷하다는 것이다.
다시 말해 열심히 일하고 아껴서 모은 돈으로는 아무리 오랜 시간이 지나도 부자가 될 수 없다는 의미다.
지금까지 살펴본 바와 같이 평범한 월급쟁이가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상당한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 그렇다고 포기해야 할까? 그렇지 않다.
조금만 관점을 바꾸면 충분히 실현 가능한 대안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먼저 첫 번째 단계는 최대한 빠르게 종잣돈을 마련하는 것이다. 그래야 다음 단계로 넘어갈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부동산 시장 전망이 좋지 않은 현시점에서는 주식투자야말로 최고의 재테크 수단이라 할 수 있다. 다만 아무런 준비 없이 무턱대고 뛰어들었다가는 오히려 큰 손해를 볼 수 있으므로 반드시 철저한 공부와 분석을 선행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모든 과정을 마친 후에는 비로소 진정한 자유를 누릴 수 있음을 명심하자.
사람마다 삶의 의미나 가치는 모두 다를 거라고 생각한다.
누군가는 돈을 많이 버는 것이 인생의 목표일수도 있고, 다른 누군가는 가족과 시간을 보내는 것이 인생의 목표일수도 있다. 나는 나만의 가치관을 가지고 살아가고자 노력하는데,
그것은 바로 ‘내 자신에게 떳떳하자’이다.
남들이 보기에 좋은 직장이고, 많은 연봉을 받고 있다고 하더라도 스스로 만족하지 못한다면 그건 결코 멋진 삶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항상 최선을 다해서 하루하루를 살고자 노력하며 살아간다.
그렇다면 당신의 삶의 원동력은 무엇인가요?
삶의 원동력이라.. 참 어려운 질문인것 같다.
하지만 굳이 꼽자면 사랑하는 아내와 아이들을 위해서 열심히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아닐까 싶다. 물론 이 부분은 와이프도 마찬가지겠지만 말이다. 그리고 한가지 더 있다면 운동이지 않을까 싶다. 나이가 들수록 체력이 떨어지는걸 느끼고 있어서 건강관리 차원에서라도 꾸준히 운동을 하려고 한다.
당신의 꿈은 무엇인가요?
꿈이라는 단어 자체가 너무 오랜만이라서 조금 어색하다.
어릴때는 장래희망 같은 걸 적어서 제출하기도 하고 그랬는데 이제는 그런 게 없다보니 점점 잊혀져 가는 느낌이다.
지금 당장 떠오르는 건 두 가지다.
첫 번째는 작가로서 책을 내는 것이고, 두 번째는 스포츠 관련 사업을 하는 것이다.
둘 다 아직 구체화 된 단계는 아니지만 언젠가는 이룰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하면서 살아가려고 한다.
마지막으로 앞으로의 계획은요?
올해 초까지만 해도 회사 일이 바빠서 정신없이 보냈는데, 다행히 6월부터는 여유가 생겨서 미뤄뒀던 공부를 다시 시작하려고 한다.
영어공부랑 중국어 공부를 조금씩 해보려고 하는데 쉽지는 않을 것 같다.
올해 안에 기초라도 닦아두면 내년엔 좀 더 수월하게 하지 않을까 싶어서 도전해 보려고 한다